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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105 주년 어린이날 대축제' 개막식 참석 |
이날 이 시장은 "이 세상은 아름다운 일과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일은 고귀한 생명이 태어나는 것이고, 더 아름다운 일은 고귀한 생명을 잘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것은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행정을 펼친 결과이다"며 "앞으로 더 잘해서 어린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하도록 돕고 각자의 멋진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을 마치고 시청 야외광장으로 이동해 한 시간 가량 체험 부스를 돌며 어린이와 부모, 봉사자들에게 인사 나누며 공연도 지켜봤다.
한편 행사 프로그램은 승마·로봇 체험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악 놀이터, 목공놀이, 소원 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VR 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등이 운영되었고,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아름드리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케이팝 커버댄스, 풍선아트,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공연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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