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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18곳을 대상으로 7일부터 27일까지 도와 11개 시·군,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조리사 개인 위생준수 여부 등이다.
또 점검기간동안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검사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안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는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홍보를 실시해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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