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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4개 농협 영월군에 1300만 원을 기부했다 |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협력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의미 있는 상생의 실천으로 평가된다. 전달된 기부금은 영월군 농축산업의 발전 및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월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 기부 문화가 보다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단양과 영월은 평소에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역의 우호 관계를 한층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단양 농협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농업과 경제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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