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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원장단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정현 시당위원장을 제외한 대전 민주당 국회의원 6명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본부 의장, 김봉태 전 ETRI 원장 직무대행, 채계순 전 시의원이 포함.
당내에선 채 전 시의원의 선대위원장 임명을 파격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인데, 구체적으론 그가 선대위원장 '급'에 맞느냐를 놓고 반응이 엇갈리는 상황.
여성인권 향상과 차별문제 개선 등 지역에서 헌신한 시민운동가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는 평가와 박범계 의원 언론특보, 시당 대변인 등 현직 직함만을 따졌을 때 다소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교차.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채 전 시의원의 정치적 체급을 올리려는 목적이 아니냐는 관측 속에 시당은 12일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압도적 대선 승리를 다짐.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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