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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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최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7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 획득
신기술 환경에서 개인정보의 안전조치 노력 가점

  • 승인 2025-05-12 17:04
  • 신문게재 2025-05-13 1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사옥.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진단 방식에서 평가제로 전환된 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첫 평가로 45개 기관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91.38점(지방공기업 160개 기관 중 1위)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기관장 주도의 노력과 성과, 안전성 확보조치 등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신기술 환경에서 개인정보의 안전조치 등 다양한 노력으로 S등급을 획득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사 전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중요성 인식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시대에 맞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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