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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대전고용노동청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은 12일 충북대병원 내에 마련된 '대전충청 직업병 안신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노동청 제공 |
대전충청 직업병 안심센터는 2022년 말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충북대병원 내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2명,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 간호사 3명, 산업위생관리기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총 8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대전의 충남대병원을 비롯해 충청권 내 31개 병원·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직업병이 의심되는 근로자를 초기 진단 단계부터 연계해 조기 치료를 돕고 있다.
김도형 청장은 "우리지역 사회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근로자 개인의 건강 및 보건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각지대 없이 촘촘한 보건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병원과 더욱 긴밀히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근로자의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한 직업병 안심센터는 전국 6개 권역에서 10개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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