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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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도입

  • 승인 2025-05-13 15:0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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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16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인 종합 모빌리티 앱 '휘슬'은 불법 주정차 차량 운전자에게 단속 알림 경고를 보내 즉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휘슬'은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를 통해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앱은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94개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휘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기존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도 계속 운영하며, 기존에 시가 제공한 서비스와 '휘슬' 앱 중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정차 단속 정보 앱 '휘슬'은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예방하고,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교통환경 서비스를 확대할 것 이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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