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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12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제19회 통증 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은 12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제19회 통증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암환자들이 겪는 통증이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려 환자 스스로 통증을 표현하고 관리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완화의료센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병원을 찾은 내원객에게 소책자와 기념품을 나눠줬다.
또 OX퀴즈와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유익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병욱 완화의료센터장은 "암환자들이 마약성 진통제 중독을 걱정해 극심한 통증도 참는 경우가 많다"며 "암성 통증 완화 진통제는 중독 가능성이 거의 없고 부작용도 조절 가능하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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