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진행상황은?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부동산]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진행상황은?

이달 말 관리처분계획 인가 총회 진행
내달 초 구청 접수… 11월 이주 목표
"신속한 사업 진행 위해 앞으로도 최선"

  • 승인 2025-05-14 09:49
  • 신문게재 2025-05-15 10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디에이치
대전 유성 장대B구역 '디에이치 비아트'(The H Vie Art) 조감도. 사진=장대B구역 재개발조합 제공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관리처분게획 인가를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이달 30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위한 총회를 진행하며 내달 초엔 유성구에 접수를 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지 1년도 채 안돼 관리처분계획 인가 작업에 돌입하면서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다. 또 장대B구역은 대전 유성구에서의 재개발 정비사업 중 최초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은 유일한 사업이어서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업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유성시장 등 인근 상인들과 일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치면서 수년에 걸쳐 난관을 겪은 바 있어서다. 2006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됐으나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다. 또 초기엔 5일장 지역이라는 특성상 사업에 대한 반발이 컸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간이 흘러 2019년 6월 조합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전개됐다. 이후에도 난이도가 높은 절차가 펼쳐졌으나 조합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4년 9월 13일 사업시행계획 인가까지 받았다.

이 사업은 유성구 장대동 14-5번지 일대 9만 7213㎡ 부지에 지하 7층~지상 54층 총 9개 동, 2703세대 아파트 단지와 복리시설, 판매·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다. 특히 구역 내 6m 높이의 스카이 공원이 조성되는데 아파트 상가와 2개의 스카이 브릿지로 연결, 장대B구역 2층 테라스 상가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100년 전통의 유성 5일장은 스카이 공원 아래 5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주하는 데 목표를 잡았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정비사업의 '9부 능선'으로 불릴 정도로 아파트 공급 전 막바지 사업으로 꼽힌다.

장대B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되면 무리가 없다면 11월부터 이주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이주비 PF 대출' 등을 위한 작업에 나서며, HUG 보증서 등 진행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임은수 조합장은 "관리처분계획 인가 접수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 진행과 조합원들의 미래가치 최대 이익 추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AIST 장영재 교수 1조 원 규모 '피지컬 AI' 국책사업 연구 총괄 맡아
  2. 건양대, 'K-국방산업 선도' 글로컬 대학 비전선포식
  3. 충청권 학령인구 줄고 학업중단율은 늘어… 고교생 이탈 많아
  4.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5. 2027년 폐교 대전성천초 '특수학교' 전환 필요 목소리 나와
  1. 충남도 "도내 첫 글로컬대학 건양대 전폭 지원"
  2. 충남도 ‘베트남 경제문화 수도’와 교류 물꼬
  3. '디지털 정보 문해교육 선두주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교육부 장관상 수상
  4. 충남대-하이퐁의약학대학 ‘글로벌센터’ 첫 졸업생 배출
  5. 국내 3대 석유화학산업단지 충남 서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헤드라인 뉴스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행정수도 세종의 밑그림이 될 '국가상징구역'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 국가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포함한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 공모착수 소식에 지역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8월 29일 논평을 통해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 시작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완공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평가하면서 "그동안 시가 조속한 건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데 대한 정부의 호응이자,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세계 유일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9월 1일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2일간 조치원 1927아트센터, 산일제사 등 조치원 일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열리는 한글 비엔날레 기간에는 한글의 가치를 예술, 과학, 기술 등과 접목한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의 39명 작가가 참여해 한글..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김건희 여사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29일 구속기소됐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오늘 오전 김건희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59일 만이다. 김 여사에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