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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 시운전을 실시했다. |
스마트팜 시공사 기술자와 농어촌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은 입주할 청년 20명과 함께 스마트팜 내 각종 기계 설비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시운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청년들의 입주 준비를 도왔다. 또 이들 청년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사용할 설비에 대한 기술을 전수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운전을 통해 청년들이 실제로 사용할 시설에 대한 전문 기술을 익히고 운영에 대한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금호읍 구암리 70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8억을 투자해 4ha의 규모의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을 조성했다. 이어 청년농업인 공개모집을 통해 7팀(2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1인당 약 500~600평씩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기회를 제공한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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