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지역 농업인 편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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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지역 농업인 편의 기대

-19억 원 투입해 연면적 3,827㎡ 규모 조성…임대농기계 64대 갖춰 농업인 서비스 강화-

  • 승인 2025-05-14 08:2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2
제천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
제천시는 지난 13일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두학동 )에서 사업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김꽃임·김호경 충청북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농업인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로 조성된 시설과 임대 농기계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사업비 19억 4천만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3,827㎡ 규모로 조성됐다. 1층 규모의 주창고에는 사무실, 농기계 보관 및 수리실, 자재창고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외부에는 임대농기계 실습장이 함께 조성됐다. 트랙터 등 32종 64대의 농기계가 비치되어 있다.

-제천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3
제천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
이번 사업소 준공으로 인해 기존에 먼 거리의 임대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신백동 및 인근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습 공간을 통한 농기계 안전 교육도 병행해 보다 나은 영농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신축은 지역 농업인의 적기 영농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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