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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펼침마당이 지역 청소년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12월 개관한 펼침마당은 군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254㎡ 규모의 옥상공간으로 청소년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유롭게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꿈·열린무대를 마련해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꿈.열린무대는 보컬과 스트릿댄스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서천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강사 지도를 통해 자신만의 끼와 개성을 자유롭게 펼칠 기회를 얻는다.
또 교육과 함께 실제 무대 공연도 마련해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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