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등 실습형 안전교육 실시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단양소방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실시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단양소방서와 협력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청소년들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단양소방서 소속 전문 구조대원이 강사로 나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한 청소년들은 높은 집중도와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단양군이 직접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체험,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나 상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043-421-83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