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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지역재단이 운영한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식 |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주관한 농촌다움 아카데미 기초과정이 13일 사업계획 발표회, 수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4월부터 운영된 이번 과정은 총 6회에 걸친 컨설팅과 통합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총 17개 액션그룹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팀 별로 기획한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성과 지역적 특색을 강조한 계획을 선보였다.
발표 후 이어진 심사위원단 질의응답을 통해 각 팀의 사업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병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팀원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익힐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 추진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액션그룹에게는 직접 기획한 사업 아이템을 시범 운영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천지역재단은 이들 사업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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