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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이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선양소주 제공 |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정부 부처를 시작으로 각 기관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에게 지명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조 회장은 다음 주자로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김석규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지목했다.
조 회장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 공동체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문제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미래 세대를 위한 ESG 경영 활동에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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