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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촬영2. 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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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촬영. 구미시 |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사는 2024년 1월 경상북도, 구미시와 750억 원을 투자해 신규고용 50명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4월 17일 착공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구미공장은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증가 추세에 대응해 국내생산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 알루미늄 선진 압출기술을 이전받아 부품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확장을 시작해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조3000억 원)달성 했다.
현재 1900여 명에 달하는 직원이 오스트리아·독일·폴란드·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이며, 이는 국내 주요 자동차사의 플래그 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 재 품질에 대응 가능한 기술 및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식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 차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 한다"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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