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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15일 국회 산자위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 초청 '충남 중소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 충남본부 제공 |
제37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관 의원과 고호경 대전세종충남 지역회장, 충남도의회 구형서·정병인 의원, 천안시의회 엄소영·배성민 의원을 비롯해 충남지역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 제언을 전달했으며, 현장의 정책 건의가 진행됐다.
중소기업계는 대한민국 성장엔진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조업 부흥, 경제생태계 순환을 주요 어젠다로 30여 개의 정책방안을 제시했으며,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 신재생에너지 정책 일관성 유지, 규제자유특구 및 규제샌드박스 사후관리 개선 등 7건의 현장 정책을 건의했다.
고호경 회장은 "충남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계속 나와줘야 지역경제도 발전하고 일자리도 많아진다"며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국회, 정부, 산업계가 협업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관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랜 행정경험과 충남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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