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충남본부, 이재관 국회의원 초청 中企 정책간담회 개최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중기중앙회 충남본부, 이재관 국회의원 초청 中企 정책간담회 개최

차기정부 정책방안 30건 제언, 현장정책도 7건 건의

  • 승인 2025-05-15 17:53
  • 신문게재 2025-05-16 7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4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15일 국회 산자위 소속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 초청 '충남 중소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 충남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충남본부는 15일 이재관 국회의원 초청 '충남 미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7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관 의원과 고호경 대전세종충남 지역회장, 충남도의회 구형서·정병인 의원, 천안시의회 엄소영·배성민 의원을 비롯해 충남지역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 제언을 전달했으며, 현장의 정책 건의가 진행됐다.



중소기업계는 대한민국 성장엔진이 다시 뛸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조업 부흥, 경제생태계 순환을 주요 어젠다로 30여 개의 정책방안을 제시했으며,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 신재생에너지 정책 일관성 유지, 규제자유특구 및 규제샌드박스 사후관리 개선 등 7건의 현장 정책을 건의했다.

고호경 회장은 "충남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계속 나와줘야 지역경제도 발전하고 일자리도 많아진다"며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국회, 정부, 산업계가 협업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재관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랜 행정경험과 충남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오인철 충남도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3. 위기브, ‘끊김 없는 고향사랑기부’ 위한 사전예약… "선의가 멈추지 않도록"
  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강도묵 전 총재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
  5.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1.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연말연시 자선 영화제 성황리 개최
  2. 육상 꿈나무들 힘찬 도약 응원
  3. [독자칼럼]대전시 외국인정책에 대한 다섯 가지 제언
  4.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당선작 선정
  5. [현장취재 기획특집]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디지털 경제 성과 확산 활용 세미나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