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서천소방서가 실시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16일 희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의 장비 운용 능력 향상과 신속한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봄철 등산객 증가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에 맞춰 구조 시나리오를 구성해 응급처치, 회수로프 운용 등 실전 중심의 구조기술을 집중적으로 연마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산악사고 위험 또한 높아진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춰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