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가유산 집중 안전 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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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가유산 집중 안전 점검 시행

전통사찰 10개소 등

  • 승인 2025-05-19 11:52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전주시청1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5년 국가유산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은 국가유산 관리단체인 시 국가유산관리과와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국가유산과 주변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국가유산에 한정됐던 점검 대상이 전통사찰까지 확대돼 총 10곳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게 됐다.

점검 대상은 전동성당과 전주향교, 전라감영, 동고사, 학소암, 문학대 등 국가유산 6곳과 남고사와 불정사, 약수암, 일출암 등 전통사찰 4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국가유산 재난대응 안내서 마련 여부, 소방설비와 방범설비의 작동상태, 국가유산 및 주변 시설물 안전상태, 배선설비 등 전기시설 안전상태 등 4가지 분야이다.

시는 점검 기간 이들 국가유산과 전통사찰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정비,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뿐만 아니라 매년 정기·특별점검을 통해 국가유산을 보전하고,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주=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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