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환경부 실태평가 2년 연속 1위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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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환경부 실태평가 2년 연속 1위 지자체

전북특별자치도 내 1위

  • 승인 2025-05-19 11:53
  • 김영미 기자김영미 기자
임실군청
임실군청
전북 임실군이 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19일 임실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 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 시도와 228개 시군구 총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률, 위반율 및 오염도 검사율 등 환경 관리 실적을 심사했다.

임실군은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지난해 대기·폐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오염도 검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 고발 4건, 직권 폐쇄 8건, 조업정지 2건 등 14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아울러, 노후 방지 시설 교체 지원,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전문기술진단과 컨설팅 및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장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심민 군수는 "군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하여 청정 임실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김영미 기자 yougmi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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