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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춘남녀 매칭 프로그램 호텔 금오상에서 열어. 구미시 |
이번 행사는 4월 1기 행사 참가자 30쌍 중 12커플이 매칭돼 40%라는 높은 성과를 거둔 '두근두근~ing' 1기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열렸다.
이날 2기 행사장에는 총 60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 만드는 인구와 미래연합회(회장 조중래)가 주관한 행사다.
참가자들은 팀빌딩, 포토 미션, 점심 데이트, 1대 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단발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에프터 파티, 팀별 자조 모임, 와인 파티 등 후속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진심 어린 만남을 통해 인연을 맺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행사에서 탄생한 커플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두근두근~ing'행사는 2016년부터 현재(2025년 1기 기준)까지 총 756명이 참가해 143커플이 매칭된 가운데 21커플이 결혼을 했으며 현재 4커플은 결혼을 준비 중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7월 중 참가자를 모집하며 3기와 4기는 각각 8월 23일과 9월 20일 매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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