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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현동 새나루마을 2단지 입주민들이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는 5월 16일 집현동 새나루마을 2단지에서 단지 입주자 대표 윤대하 회장, 노은이 관리소장,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입주민들은 그동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정성을 모았고, 이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성금으로 전액 쓰인다.
윤대하 입주자 대표 회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입주민들과 성금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주민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고 전했다.
노은이 관리소장은 "많은 것이 소실됐을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매일 밤낮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입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희정 모금회 사무처장은 "입주민들과 한마음으로 산불피해지원 성금을 기탁해주신 새나루마을2단지 관리사무소에 정말 감사 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피해지역 보금자리 재건과 일상회복을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새나루마을 2단지는 3.1절 기념 태극기 게양 운동을 진행하는 등 올바른 역사의식과 지역사랑 나눔 활성화를 위해 여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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