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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예비후보가 길거리 인사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캠프 제공 |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3일 해당 프로젝트의 3단계 이행을 포함한 조치원 발전 공약을 승부수로 던졌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조치원읍 복컴 강의실에서 2번째 공약 발표 회견을 열고, ▲조치원 북구청 설치 ▲서부지역 공공택지 조성사업 추진 ▲신도시~조치원~북부 연결도로 건설 ▲청춘 조치원 사업의 바통 잇기 등 핵심 4대 패키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행정수도 세종의 북부축을 완성하겠다는 비전이다.
이 예비후보는 "제가 시장 재임 당시 청춘 조치원 사업을 적극 추진했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있었다. 2014년 첫 추진 이후 4대 분야 22개 사업이 2022년 즈음엔 5개 분야 77개 사업으로 확대됐다"라며 "대부분 완료됐고 일부만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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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조치원 비전과 공약을 승부수로 내건 이춘희 시장 예비후보. 사진/캠프 제공 |
아직 진행되지 못한 사업으론 조치원 우회도로(번암리~오송읍 상봉리 간 6.51km)를 꼽았다. 당초 사업비 1300억 원이었으나 봉산리 향나무 보존 문제로 2배(2600억 원)로 급증해 중단된 상태라는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조치원 서부 공공택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이 도로의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장기적으로는 세종시 서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 1호선의 노선 개편 필요성도 언급했다.
2022년까지 하드웨어 중심의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보고, 2026년부터 당장 소프트웨어 초점의 3단계 사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시급성을 지목했다.
이 예비후보는 "CTX 중심역이 위치할 조치원이 그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라며 "조치원 발전위와 도시재생대학 등의 지원기구를 부활하고, 청년정책위를 설치 운영해 시즌2를 완성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치원이 누구나 살고 싶고, 매력과 경쟁력이 넘치는 경제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북구청 설치(2030년 즈음) 목표도 내걸었다.
인구 50만 돌파 시점에 맞춘 북구청은 자치구(민선) 대신 행정구(관선)를 지향하고, 남구청(도담동)에 앞서 설치해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관할 구역은 조치원과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을 포함한다. 구청에 설치에 앞서 경제산업 유관 부서의 조치원 전진 배치와 권한 확대 의견도 내놨다.
조치원 신흥·봉산침산리와 연서면 월하리 일원 87.5만㎡의 택지를 조성해 공동주택 7000호를 짓는 공공주택사업의 정상화도 공언했다. 현재 LH의 경영투자 심의 결과 경제성이 낮아 멈춰선 상태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앞으로는 조치원 내부의 소프트웨어 기능 확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예컨대 1927과 청자장, 문화정원 등 각각의 점 요소들을 선으로 연결하고 다시 면으로 확산하도록 숨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SB플라자, 테크노파크 등의 경제 관련 기관들의 지역사회 체감도 증진을 위한 노력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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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세종시,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 작가 사인회를 가진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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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