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발란스(주) 주최, 슬로우조깅 행사 ‘성료’

  • 전국
  • 논산시

피플발란스(주) 주최, 슬로우조깅 행사 ‘성료’

탑정호 코스 돌며 건강과 힐링 겸하는 휴식 같은 행사
근지구력 향상 및 부상 위험 낮아 과체중·고령자 적합

  • 승인 2025-05-20 08:2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akaoTalk_20250519_223131926
최근 자신만의 보폭으로 안전하게 달리는 ‘슬로우 조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17일 아름다운 논산 탑정호에서 피플발란스(주) 주최로 첫 슬로우조깅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탑정호를 대표하는 출렁다리 남문에서 출발해 출렁다리 북문과 생태공원, 백제군사박물관, 출렁다리 북문, 노을섬, 음악분수공원에서 종료되는 10km 구간을 걷듯 달렸다.

본 행사를 주관한 피플발란스(대표이사 박영옥)는 50세 이후 DAS(디지털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인생 2막 웰빙 플랫폼을 통해 건강관리, 재정자립, 사회공헌을 균형 있게 실천하는 인생 후반을 설계하고 도와 주는 스타트업 벤처회사다.

KakaoTalk_20250519_223131926_03
행사를 실질적으로 진행한 피플발란스 백준석 이사는 시니어와 노약자들의 무릎과 관절 부담을 최소화하는 주법으로 달리기, 걷기, 어씽과 융합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슬로우조깅을 DAS들의 건강을 지키는 대안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첫 행사를 예절의 도시 논산에서 진행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고, 진행 과정에서 적극적 협력이 있었음에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연계하고, 대표적 지역 축제인 딸기 축제, 젓갈축제와도 협업하며 논산을 알리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액티브 시니어들의 건강 관리도 겸하는 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KakaoTalk_20250519_223131926_02
본 행사에는 논산시 거주자 외에도 많은 타지인의 참여가 있었는데, 탑정호 코스를 돌며 건강과 힐링을 겸하는 휴식 같은 행사였다는 소감은 물론 논산이 가진 매력에 감동을 느끼는 등 다시 한번 논산을 찾고 싶어 한다는 후문을 전했다.

한편, 슬로우조깅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저강도 운동으로 고령자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장시간 운동을 지속할 수 있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고, 천천히 힘을 발휘하는 근육인 지근을 사용해 근지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달릴 때 충격을 최소화해 무릎과 발목 등의 부상 위험이 낮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도동 식품공장서 화재…통영대전고속도로 검은연기
  2. 유성복합터미널 공동운영사 막판 협상 단계…서남부터미널·금호고속 컨소시엄
  3. 11월 충청권 3000여 세대 아파트 분양 예정
  4. 대전권 대학 대다수 기숙사비 납부 '현금 일시불'만 가능…학부모 부담 커
  5. 대전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1. 김장 필수품, 배추와 무 가격 안정화... 대전 김장 담그기 비용 내려가나
  2.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3. 대전대 박물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4.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 신청률 97.5%…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웃돌아
  5. 최고 1436% 이자 받아챙긴 40대 대부업자 실형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 당..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대전을 찾아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등 충청권에서 여야 대표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