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큰 뜻을 품은 큰사람을 키우는 충남 명문사학 연무고등학교(교장 박용진)는 1976년 3월 개교이래 2025년 1월 47회 졸업식을 거행, 현재까지 총 1만1,7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교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연무고등학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해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개교 50주년 행사에는 육범수 초대 교장을 비롯해 박용진 교장과 교직원,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 |
1부는 재학생 밴드와 댄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50년 역사와 현재 기념 동영상 시청, 유공회원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와 축사, 모교 발전기금 전달,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거행된다.
또 2부는 졸업생의 고고 장구 및 시 낭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회 졸업생의 리마인드 입학식(개회, 국민의례, 입학허가선언, 신입생 선서, 입학생과 신입생 상호인사, 축사, 교직원 소개, 교가제창)과 11회 졸업생인 가수 정진채 축하공연, 기념촬영 등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청구 회장은 “전통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동문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모교와 동창회의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이라며 개교 50주년 기념 문화 대축제에 많은 동문이 자리를 함께해 선·후배 간 화합과 친목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교장은 “이번 문화 대축제는 연무고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