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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상명대의 특성화 전략인 '미래 기술을 활용한 예술(A)-비즈니스(B)-문화(C) 콘텐츠 기반의 사회 맞춤형 융합'을 강화하기 위한 A-B-C 특성화 선도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사회가 만들어낸 망령과 되풀이되는 비극을 표현한 연극 '유령'과 인간의 외로움과 삶의 허무를 섬세하게 그려낸 연극 '갈매기'의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누구나 상명대 연극전공 공연기획단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될 구글폼 링크를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유령'의 연출을 맡은 연극전공 윤솔비 학생은 "본능은 잠깐 감추어진 것뿐 사라질 수는 없다"며 "개인은 본능을 잠재우려고 하는 사회의 억압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정작 사회는 개인이 만들어가는 것임을 기억하게 하는 연극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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