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총체전력 개념下 ‘예비전력 혁신 세미나’ 개최

  • 전국
  • 논산시

국방대, 총체전력 개념下 ‘예비전력 혁신 세미나’ 개최

국방부·합참·각 군 본부·KIDA 관계관 등 50여 명 참가
상비예비군 제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다양한 방안 논의

  • 승인 2025-05-21 10:0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 (1)
국방대학교(총장 임기훈)는 20일 국방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임기훈 총장 주관으로 총체전력 개념하 ‘예비전력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 안보상황에 대비하는 총체전력 개념의 예비전력 혁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세미나는 국방대학교 예비전력연구센터가 주최했으며, 국방부, 각 군 본부, 동원전력사, 수방사, 병무청, KIDA, 민간전문가 등 최고 정책결정권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
이번 세미나는 미래 인구격감으로 인한 상비병력 부족문제의 해소방안으로 ‘총체전력 개념하 예비전력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장태동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이하 안보문제연구소) 예비전력연구센터장이 사회와 ‘총체전력 개념下 예비전력 혁신방향’을 발표했다.

한편, 국방대 강용구 박사가 ‘상비예비군 제도 발전방안’을, 동원전력사 주호균 상비예비군 대대장이 ‘상비예비군 최적화 운용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2
임기훈 총장은 금번 세미나는 “미래 불가 항력적으로 도래하는 상비병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예비전력을 핵심전력으로 정예화하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총체전력으로서 예비전력 분야별 혁신 방향과 이를 뒷받침할 상비예비군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고 평가했다.

4
장태동 예비전력연구센터장은 “대내·외 안보위협이 다양화·증가하고 상비병력은 격감하는 상황에서 국방부 등 정책부서 핵심관계관과 상비예비군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예비전력의 실질적 혁신 방향을 논의하고, 허심탄회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예비전력에 대한 개념 재정립과 상비예비군 제도를 한 차원 격상시킬 수 있는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예비전력연구센터는 앞으로도 미래 국방력의 핵심이 될 예비전력이 총체 전력의 한 축으로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정책과 전략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수련병원 전공의 추가모집 착수…"또다시 특례"
  2. 호스피스병동 아버지 향한 아들 부부의 합주… "투병 앞 잠시 위로와 쉼되었길"
  3. 지역대 글로컬대학 본선 티켓 따낼까… 예비지정 대면평가 돌입
  4. 대전시, 이종수 미술관 건립 드라이브 건다
  5. [맛있는 여행] 73-나비축제로 더 알려진 함평의 '생고기비빔밥'
  1. 대전 골목 지키는 '자율방범대원의 집' 1호점 개점
  2. 한의학연 원장 선임 1년째 지연… 노조, 인사개입 의혹 제기도
  3. 대전·충남 대통령선거 현수막 등 훼손 27건…경찰 비상대응 총력
  4. 서류전달 서비스 업무? 보이스피싱 수거책 잇단 무죄…"현금전달 범죄 가능성 적극 알려야"
  5. ‘이제 어엿한 성인’

헤드라인 뉴스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은 최우선 민생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우선 민생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9%가 '물가 안정'을 꼽은 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17.6%), 주거 안정(9.5%), 지역경제 활성화(7.8%), 취약계층 지원 강화(3.8%) 등 순이었다. 모든 연령대에서도 물가 안정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20대 이하 57.2%, 30대 56.3%, 40대 63.5%, 50대 64.9%, 60대 이상 60.7%를 기록했다. 물..

올 1분기 영끌 이어지며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 빚 역대 최대치
올 1분기 영끌 이어지며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 빚 역대 최대치

올해 1분기(1~3월)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체 가계 빚(부채)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신용대출이 5조 원 가까이 줄어든 영향으로 가계 빚 증가 폭은 전 분기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28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1925조 9000억 원)보다 2조 8000억 원 많다. 이는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대전에 문 연다…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대전에 문 연다…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인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20일 대전 서구에 둥지를 틀었다. 산림청과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날 진흥원 신청사와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장종태 의원(서구갑) 등이 참석해 목조건축의 시공 방식과 내화 및 내진 설계 등 구조적 특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경청한 뒤 사무 공간으로 쓰이는 본관동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교육동, 그리고 문화공간인 숲속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건축 전반을 살펴봤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공공건축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 ‘이제 어엿한 성인’ ‘이제 어엿한 성인’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