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 ‘원아 지문등록’

  • 전국
  • 부산/영남

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 ‘원아 지문등록’

‘제19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앞두고 아동 실종예방 활동

  • 승인 2025-05-21 17:24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김천시정0521-2
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 원아 지문등록. 김천시
김천시는 25일, "제19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앞두고 올해 시립 율곡 어린이집에 입학 아동과 재등록 원아들의 지문등록을 20일 마쳤다"라고 밝혔다.

'세계 실종아동의 날'은 실종된 아동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전 국민에게 실종아동 예방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하는 날로 지정돼 있다.

국제 실종 학대 아동센터 통계에 따르면 매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명의 아동이 실종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또한 2023년 경북지역의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 건수는 470건(경북경찰청 통계자료)으로 파악돼 있다.

김천시는 지역 어린이집 재원 아동 총 800여 명의 지문 등록을 마치고(2024년 기준) 신입 원아의 지문등록을 수시로 독려하고 있다.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은 실종 시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의 정보로 신속하게 아동의 가족을 찾을 수 있는 제도다.

또 아동 실종 시 발견하기까지의 소요시간은 사전 지문등록을 한 경우 평균 1시간 이내·미등록 시 평균 94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돼 있다.

지문 등록방법은 어린이집을 통해 보호자가 신청하거나, 안전 Dream 앱을 핸드폰에 직접 설치해 등록하는 방법 또는 자녀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등록할 수도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실종아동 예방 및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라며 "아동 실종 발생 후 골든 타임의 확보를 위해 아동의 지문을 사전 등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매년 5월 25일은 1983년 제정된 '세계 실종아동의 날'로 1979년 미국에서 발생한 유괴살해사건을 계기로 선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처음 제정돼 2007년부터 기념해오다 2020년 4월 7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차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2. 행정수도 품격의 세종 마라톤, ‘제1회 모두 런' 6월 13일 열린다
  3.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센터' 착공 언제?
  4.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대전'… 선거열기 고조
  5.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허태정 "이재명 정부와 원팀…지방주도 성장시대 실현”
  1. 선거 때마다 ‘청년 프렌들리’…여야 생색내기용 비판
  2. [앵커 人] 우승한 한밭대 라이즈사업단장 "학생성장 중심 개편… AI 기반 추적 시스템 도입"
  3.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이장우 “말 아닌 성과로 증명…위대한 대전 완성 전력"
  4. [기고] 온(溫)과 천(泉)에 담긴 오랜 온기, 유성온천문화축제
  5. 대전·충남 주말 내내 계속된 화재… 건조한 봄철 화재 주의보

헤드라인 뉴스


대전 `AI 준비도` 전국 2위…"충청권 AI 역량 거점 돼야"

대전 'AI 준비도' 전국 2위…"충청권 AI 역량 거점 돼야"

대전이 인공지능(AI) 산업 역량과 준비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AI 산업은 향후 지역 간 성장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만큼 대전의 AI 경쟁력을 충청권 전반으로 확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경제조사팀이 11일 발표한 'AI 역량과 지역 경제성장, 대전세종충남지역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지역별 AI 활용 여건과 산업별 AI 영향 가능성을 각각 'AI 준비도'와 'AI 노출도'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대전은 비수도권 중에서 AI 준비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실습인 줄 알았는데…`, 사회복지 실습생들 `정치행사 동원` 일파만파
'실습인 줄 알았는데…', 사회복지 실습생들 '정치행사 동원' 일파만파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현장 경험을 쌓으러 나선 대학생들이 본래 취지와는 무관한 정치 행사의 '머릿수 채우기'에 동원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일파만파 파문이 일고 있다.<본보 5월 12일자 15면 보도, 인터넷 11일 보도> 당진S대학교 사회복지 현장 실습이 당진비상행동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학생들의 학점과 자격증 취득을 인질로 잡은 '갑질의 온상'이 됐다는 지적이다. 실습생들은 본인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대신 타의에 의해 정치인의 공약을 듣고 손을 흔들거나 피켓을 들어야 하는 '병풍' 역할을 억지로 수행해야 했다. 이렇듯 학생들이 불합..

"술 한잔 하자"는 이제 옛말… 대전 호프주점 500곳 붕괴 코앞
"술 한잔 하자"는 이제 옛말… 대전 호프주점 500곳 붕괴 코앞

젊은 층 사이에서 술을 멀리하는 문화가 퍼지며 문을 닫는 호프집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술 한잔하자'라는 인사가 '밥 한 끼 하자'란 인사와 같던 이전과는 달리, 코로나 19로 모임이 줄어들고, 과하게 술을 마시지 않는 문화에 따른 음주율 하락이 곧 술집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11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 호프 주점 사업자 수는 3월 기준 512곳으로, 1년 전(572곳)보다 60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3월 당시 1016곳으로 골목 주요 상권마다 밀집했던 호프 주점 수는 이듬해인 2020년 3월 888곳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

  •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