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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내 개업 공인중개사 452명의 실질적인 제도 지원 요청 목소리를 담은 청원서를 전달받았으며, 이에 오 의원은 '충청남도 주택의 중개보수에 관한 조례 개정' 추진을 피력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거래량 감소로 인한 현장의 체감경기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누군가에게는 교육비가 큰돈이 아닐 수 있지만, 적지 않은 개업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오인철 의원은 "공인중개사들에 대한 교육 지원은 이들에게 단순하게 교육비 혜택이 돌아가는 것뿐 아니라,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 등 공정한 거래 질서와 더 나아가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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