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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1대 대통령 선거의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내 선거인명부 등재자 137만 8755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387명을 합한 수치로, 지난 20대 대선(136만 5034명)보다 약 1만 4108명이 늘어난 것이다.
선거권자는 2007년 6월 4일까지 출생(18세 이상)한 국민이다.
충북 선거인 가운데 거소투표자는 2421명, 선상투표자는 31명, 재외선거자는 4480명이다.
전체 유권자 중 남성은 50.81%(70만514명), 여성은 49.19%(67만8241명)이으로, 20대 대선보다 남성 선거인 비율이 0.2%포인트 늘었다.
연령별로는 50대(19.7%·27만1596명)가 가장 많았고, 60대(19.26%·26만5546명), 70대 이상(16.78%·23만1322명), 40대(16.13%·22만2423명), 30대(13.77%·18만9823명) 순이었다. 18~19세(2.02%)를 제외하면 20대(12.34%)가 가장 작은 비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유권자가 72만6811명으로 도내 전체의 52.72%를 차지했고, 단양군이 2만5002명(1.81%)으로 가장 적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 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30일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6월3일 선거일 당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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