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아시아육상경기대회로 외교무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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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시아육상경기대회로 외교무대 열렸다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글로벌외교도시 교두보’

  • 승인 2025-05-26 16:07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2025 구미
'갈라디너 행사' 김장호 대회 조직위원장 인사. 구미시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계기로 다양한 국제 외교행사를 추진하며 글로벌 외교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25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연맹(AA) 갈라디너 행사에서 시는 아시아 각국의 스포츠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달란 아시아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소정 명창과 비경 무용단의 공연을 통해 한국전통문화예술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교류의 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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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금오산 대회조직위원장 환영인사. 구미시
김장호 대회 조직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미시를 찾아주신 아시아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아시아 각국의 우정을 다지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구미시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사대강당에서는 아시아육상연맹(AA) 총회가 개최됐으며 27일 낮에는 호텔 금오산에서 주한외교단과 국제 우호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한 오찬도 예정돼 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대회가 구미의 국제외교역량을 넓혀가는 글로벌 외교 도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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