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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성 대전국토관리청장이 26일 열린 '2025년 상방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전국토관리청 제공. |
이번 협의체는 충청권 광역지자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버스·화물차 운송사업협회 등 18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의 추진계획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합동 추진과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교류했다.
충청권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이러한 흐름을 지속·확산하기 위해 지역 관계기관 간 협력과 맞춤형 대책 마련, 현장 중심의 과제 실천이 필요한 중요 시점이다.
대전국토관리청은 올해 총 18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국도 중대사고 대상지 관리 강화 ▲ 화물차·보행자·고령자 맞춤대책 ▲ 교통안전 인식·참여문화 확산 등 기관 간 연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전국토관리청 방윤석 청장은 "교통안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부족하다"며 "이번 협의체가 충청권 전역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과 실효성 있는 대책 이행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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