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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형 다-돌봄 사업은 지역 공동체 회복과 포용적 돌봄 실현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복지정책으로 농촌 지역의 새로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공적 돌봄만으로는 다양한 돌봄 수요 충족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농촌협약과 연계한 청양형 다-돌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유형별 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세밀하고 포괄적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TF 팀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돌봄·건강 돌봄·먹거리 돌봄·공동체 돌봄 등 분야별 고도화 전략과 세부실행 계획,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2년부터 추진한 농촌협약 사업이 2026년 만료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과 공동체를 통해 군민 모두에게 포용적 돌봄을 제공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워크숍을 주관한 지역활성화센터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용역 수행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 정착을 위한 조언과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양형 다-돌봄 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규 경로복지팀장은 "청양형 다-돌봄 사업은 차별 없는 포용적 돌봄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지역 돌봄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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