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설 단행본 출품 기회,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 문화
  • 문화/출판

내 소설 단행본 출품 기회,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황금가지 출판사 공동 주관
총 상금 2000만 원, 수상작은 출판 및 2차 콘텐츠 확장 지원
작년 역대 최다 711건 접수, 올해도 뜨거운 관심 기대
대전의 과학적 정체성을 스토리로 확장하는 지속적 노력

  • 승인 2026-05-05 16:33
  • 신문게재 2026-05-06 8면
  • 이혜린 기자이혜린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황금가지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상금 2,000만 원 규모의 ‘제13회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을 개최하여 SF 분야의 참신한 작품을 모집합니다.

수상작은 정식 단행본 출간은 물론 영화, 드라마, 웹툰 등 2차 콘텐츠 제작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과 같은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SF 원천 IP를 발굴하고 국내 장르문학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미지)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포스터
제 13회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황금가지 출판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과학소재 단편소설 공모전'이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SF 단편소설을 주제로 원고지 70~150매 분량의 작품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이 2000만 원 규모로 ▲대상(대전광역시장상, 1편) ▲최우수상(황금가지상 1편, 진흥원장상 1편) ▲우수상(진흥원장상 4편) 등 총 7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1인 단독 출품만 인정되며,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수상은 1인당 1편으로 제한된다.

공동 주관사인 황금가지는 매년 수상작들을 엮어 정식 단행본을 출간하고 있으며, 지난해 '밀수꾼의 노래' 등 역대 주요 수상작들이 종이책으로 발간되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진흥원의 지원 아래 수상작들은 단순 문학에 머물지 않고 영화, 드라마, 웹툰 제작사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영상화 등 2차 콘텐츠 제작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가며 국내 SF 원천 콘텐츠 공급의 핵심 창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황금가지는 민음사 산하의 장르문학 전문 브랜드로, 국내외 장르문학 시장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온 대표 출판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에는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를 역대 최고가로 서구권에 수출하며 한국 판타지 문학의 해외 진출을 주도했다. 또한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를 운영하며 신진 작가 발굴부터 단행본 출간, IP 확장까지 이어지는 통합 시스템도 구축했다.

지난해 제12회 공모전에서는 총 711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과학 소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올해 역시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응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작년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올해도 창의적인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며, 발굴된 IP가 드라마, 웹툰 등 2차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스토리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진흥원과 황금가지는 과학소재 IP 발굴과 지역특화 스토리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공모전과 관련 세부 사항은 대전콘텐츠코리아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혜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연서면 월하리 폐차장서 불…"주민 외출 자제"
  2. 아산시, 전통시장 주차환경 "확 바뀐다"
  3.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4.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을 '운산산수'로 남기다
  5.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1. [상고사 산책](16)별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오성취루와 『환단고기』 석재의 천기누설
  2. 충남 선거구 획정, 행안부 재의요구 현실화… 도의회 6일 원포인트 임시회 다시 연다
  3. '정진석 공천 반대' 김태흠, 지선 예비후보 등록 연기
  4. 세종시 조치원 'A아파트' 입주민, 6일 일상 복귀한다
  5.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원팀으로 일하는 캠프 꾸릴 것"

헤드라인 뉴스


문동주 시즌 아웃 가능성…한화 이글스, 구세주는?

문동주 시즌 아웃 가능성…한화 이글스, 구세주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와 연이은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선발진의 핵심인 문동주마저 부상으로 수술이 예정되면서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리그 하위권 추락 위기 속에서 대체 자원 발굴에 성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5일 한화에 따르면 문동주는 현재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손상 등의 부상으로 인해 검진을 진행한 병원으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수술 여부는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술이 진행될 경우 시즌 아웃이 불가피할 것..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전남 보성 '녹차 마라톤' 흥행… 세종시에 투영한 모습은

'달려야 산다'는 신조어로 연결되는 러닝 열풍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제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 골프와 함께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지역마다 흥행 가능한 마라톤 및 러닝 대회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한 대회만 올해 117개로 파악되고, 전체적으로 300~4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종시에선 4월의 조치원 복사꽃 마라톤대회(21회)와 10월 한글축제의 한글런(3회)이 가장 큰 규모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어울림 마라톤 대회와 천변 러닝 대회 등 지역민 참가 중심의 대회도 열리고 있..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지역민 염원, 대덕세무서 신설] 대전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불편은 지역민·기업 몫?

(가칭) 대덕세무서 신설을 둘러싼 요구가 경제계와 산업계, 시민단체 등 지역 각계로 확산되며 공론화되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정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등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고, 출마 후보들이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 아젠다, 대덕세무서 신설' 시리즈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세정 수요·공급 불균형 ② 경제계, 시민단체도 한 목소리 ③ 현실화 위해선 정치권 역량 결집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덕세무서 신설 목소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