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광복 80주년 맞이 호국 보훈의 달 행사 다채

  • 사회/교육
  • 사건/사고

대전지방보훈청, 광복 80주년 맞이 호국 보훈의 달 행사 다채

6월부터 천안 독립기념관서 K컬처박람회 개최
초등생 나라지킴이 특강…모범 보훈대상자 포상 등

  • 승인 2025-05-29 16:42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호국보훈의달 포스터 이미지 (2)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근무자를 모두 영웅으로 예우하며 감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하에 보훈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6월 7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K컬처박람회 기간 광복80주년·호국보훈의 달 기념을 위한 '광복 80 라이트 업(Light Up) 찬란한 대한민국'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해군의장대대 시범공연, 어린이뮤지컬팀 웃는아이의 주제공연, 광복80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훈과 최근 트렌드를 접목한 체험·전시 부스와 함께 종이모자, 부채 등 다양한 기념품도 받아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미래 세대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리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부여 충화초와 논산 이화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는 나라 지킴이' 특강을 진행한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을 발굴해 포상하는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수여식은 6월 30일에 개최 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 등을 위로·격려하고, 장병 등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32보병사단 등 8개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을 통해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연수구, 지역 대표 얼굴 ‘홍보대사 6인’ 위촉
  2.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3.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4.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5.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1.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2.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3.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4. "일본에서 전쟁 기억은 사람에서 유적으로, 한국은 어떤가요?"
  5. KAIST 대학원생 2명중 1명 "수입 부족 경험" 노동환경 실태조사

헤드라인 뉴스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대전과 세종, 충북을 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 문턱을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CTX의 조기 개통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21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50번에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있고,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국 접근성 개선에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접근 가능한 교..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2025 AAPPAC 대전총회 개막…"지역의 영감이 세계로 확산되다"

과학과 예술의 도시, 대전시가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에 우뚝 섰다.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대전총회'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From Local Inspirations to Global Influenc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세계 20개국 80여 개 공연예술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이 품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세계로 확산되는 길을 함께 모색했다. 첫 번째 세션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에서는 한국 문화예술이..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방사능 위협 여전한데…유성구 뭐했나

대전 유성구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원자력안전 교부세 신설이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입법이 좌절된 이후 올해 초 또다시 관련법이 제출됐지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성 나아가 144만 대전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안인데 행정당국의 이슈파이팅 부족으로 현안 관철은 멀기만 해 보인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유성을)이 대표발의 한 이른바 '원자력안전교부세법'(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안) 7월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현재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