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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하에 보훈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6월 7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K컬처박람회 기간 광복80주년·호국보훈의 달 기념을 위한 '광복 80 라이트 업(Light Up) 찬란한 대한민국'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훈으로 하나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해군의장대대 시범공연, 어린이뮤지컬팀 웃는아이의 주제공연, 광복80 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훈과 최근 트렌드를 접목한 체험·전시 부스와 함께 종이모자, 부채 등 다양한 기념품도 받아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미래 세대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리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부여 충화초와 논산 이화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는 나라 지킴이' 특강을 진행한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가족을 발굴해 포상하는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수여식은 6월 30일에 개최 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 등을 위로·격려하고, 장병 등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32보병사단 등 8개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을 통해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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