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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개최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참여 희망농협 2차 간담회 모습. 사진=농협 제공. |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담당하고, 농협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여 농업인에게 일(日) 단위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인력수요가 급증하는 영농철에 외국인 근로자를 저렴한 인건비로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 희망농협 실무자 및 지역별 사업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관련 주요사항 안내 ▲노무관리, 인권보호 등 담당자 실무 교육 ▲정보교류와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형계절근로 운영 농협협의회와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개소 수 확대 및 사회보험 가입제외 등 제도를 개선하고자 유관기관 대상 농정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진욱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이 많아진 만큼 철저한 사업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중앙회에서 운영농협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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