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전국
  • 부산/영남

구미시의회, 제28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6월 2일부터 23일까지

  • 승인 2025-06-03 14:49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박교상 의장
구미시의회 제288회 제1차 본회의 개회. 시의회
구미시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 위원회별 의원발의조례 안 8건을 포함한 조례 안 10건, 동의안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심사를 벌인다.

또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보고와 2025년도 행정 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하고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이상호 의원) 및 간사(김정도 의원) 등 총 13명을 선임하였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부터는 구미시가 공공기관에 이전한 출연금, 전출금, 위탁사업비에 대한 정산결과를 각 상임 위원회별로 보고 받을 계획이다.

본회의장 전경
구미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시의회
정례회기 중 주요 일정에는 4일, 각 상임 위원회별 조례 안 심사를 진행하고 5일과 9일 양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공공기관출연금 정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 하게 된다.

이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예결특위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보고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집행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 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기관의 주요시책과 살림 살이 전반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교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월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의원에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5년도 행정 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안 심사 등에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철저한 감시와 견제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0시 개표율 5.56%… 이재명 45.61%, 김문수 46.30%
  2.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1시 개표율 23.11%… 이재명 47.77%, 김문수 44.03%
  3.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세종시 최다 득표 읍면동은
  4.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지역 교육계 "교육공약 이행돼야"
  5. "일감 몰아주기 폐해"…2년 만에 파손 대전 서구 스쿨존 안전펜스
  1. 대전생활과학고 등 전국 10곳 '2025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2. [이 시각 개표현황] 밤 12시 개표율 51.53%… 이재명 49.03%, 김문수 42.60%
  3. 대통령 당선 현수막
  4. 김태흠 지사 "새정부 출범에 적극 대응해 예산 확보" 주문
  5. 충남대병원, '태초의 먹거리' 이계호 교수초청 건강강연

헤드라인 뉴스


‘계약비리’ 스쿨존 펜스 보니… 흔들리고 부서져 곳곳 ‘누더기’

‘계약비리’ 스쿨존 펜스 보니… 흔들리고 부서져 곳곳 ‘누더기’

<속보> 4일 오전 10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선암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학생들의 등하굣길인 만큼 선암초 네거리와 느리울중학교 네거리 사이 300m 보행로 구간에 스쿨존 방호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으나,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안전펜스 일부는 바닥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뜯어져 손으로 잡으면 쉽게 흔들거렸고, 펜스와 펜스 이음새가 엇나가 임시방편으로 얇은 밧줄을 감아 고정해놓은 모습도 보였다. 차량 충격에 의한 방어, 무단횡단 방지 효과도 떨어져 보였는데, 이 스쿨존 방호 울타리는 2년 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에 충남 아산 출생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3선·충남 아산시을)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4선의 김민석(64년생) 국회의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58년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훈식(73년생) 국회의원, 안보실장은 위성락(54년생) 국회의원(비례), 경호처장은 황인권(63년생)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75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

  •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 투표 참여 이벤트 ‘눈길’ 투표 참여 이벤트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