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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일몰이 시작된 저녁 7시 3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됐다. 무대는 오직 낭독 콘텐츠만으로 채워졌지만 300여 명이 참석한 객석에서는 감탄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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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100퍼센트 옥녀봉예술촌 조수연 대표의 사재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지난 4년 동안 진행된 공연콘텐츠들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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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요즘 사람들은 느긋하게 감상하거나 음미하는 여유가 부족하다. 낭독 콘텐츠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감동은 둘째 치고, 중간에 자리를 뜨는 관객을 최소화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이 공연은 대 성공이었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우리 지역에서 이런 대단한 수준의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자체가 놀랍다”며 입을 모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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