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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사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 간 협업으로 회화, 입체 조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참여자들이 예술가의 작업 공간에서 창작과 예술적 영감을 체험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 아동·청소년이 함께 하는 통합형 예술교육을 추진해 예술을 매개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아동·청소년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께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시각예술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문 강사의 특별 강연도 마련해 참여자에게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이 예술로 함께 성장하는 통합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전문 강사진을 통해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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