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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가 실시한 전기자동차 특별구조훈련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2일 전기자동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훈련을 병행한 특별 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자동차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아자동차 소속 교육 코디네이터 2명이 외부 강사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실습 교육에서는 전기자동차 식별 방법, 고전압 시스템의 안전한 비활성화, 탑승자 구조 절차 등 현장 중심의 내용이 포함돼 구조대원의 이해를 높였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급변하는 차량 기술에 맞춰 소방대원의 역량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전기자동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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