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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A(40대)씨 등 2명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20대 등 3명을 검거해 송치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커뮤니티에 고인, 유족을 향해 모욕적인 글과 댓글을 남긴 혐의를 받는다. 이외에도 사이버수사대는 누리캅스(사이버 명예경찰)와 합동 모니터링해 범죄의 성립에는 이르지 않으나 피해자나 유족을 비난하는 내용 등 440건의 글을 방심위에 삭제, 차단 요청했다.
한편, 교사 명재완은 2월 10일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1학년 김하늘 양을 시청각실로 데려가 직접 구입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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