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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 펼쳐진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이 행사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체득하고, 항공 및 과학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7일 개막식 식전공연은 1시 20분부터 구미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마술 등으로 시작돼 오후 2시부터 공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은 자연 생태를 체험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
현장에는 구미에코랜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구온난화 시계 만들기 △지구야 사랑해(ED 무드등 만들기) △기후행동 짝 찾기 등 환경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항공·과학 분야 체험으로는 △SW코딩 로봇 체험 △항공 페이퍼 팝 만들기 △스마트팩토리 코딩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첨단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이외 체험 프로그램은 보물찾기·활쏘기·딱지치기·윷놀이·투호놀이·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장이 푸드 트럭존과 함께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부스는 구미에코랜드 주차장과 경운대학교 내에 마련된다.
특히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구미에코랜드 주차장은 전면 통제되며 방문객들은 경운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한 뒤 셔틀버스를 통해 구미에코랜드로 이동할 수 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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