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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름휴가철 대비 축산물 유통단계 합동단속

이달 27일까지 축산물 이력번호, 등급 및 원산지 표시 등 점검

승인 2025-06-09 11:05

정태희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는 여름 휴가철 축산물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합동 단속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진행하며 식육포장처리업체, 정육점과 온라인 판매업소 등 축산물을 유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운반·보관 온도 준수, 소비기한 경과 여부, 영업장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한다.

시는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에도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합동단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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