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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에 열린 광복80 라이트 업(Light Up) 찬란한 대한민국.보훈문화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대전보훈청 제공) |
지난 6월 7일에 열린 문화제는 문화공연·체험·전시 등을 구성해 보훈의 의미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제로 꾸렸다. 이날 '보훈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해군의장대대 시범공연에 이어 어린이뮤지컬팀 '웃는 아이'의 주제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광복80 퍼포먼스는 박종선 유관순연구소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남벌다리 위에서 펼쳐진 체험·전시부스에서는 태극기 비누와 독립군 토피어리 만들기, 광복80네컷, 룰렛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부스를 방문하는 참여자들에게 국가보훈부 캐릭터 '보보'가 새겨진 광복80 모자와 부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보훈청은 전했다.
서승일 청장은 "광복의 역사를 비롯한 호국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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