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AI 푸드스캐너'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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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AI 푸드스캐너' 본격 추진

관내 어린이집 112개소 대상

  • 승인 2025-06-09 16:22
  • 신문게재 2025-06-10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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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푸드스캐너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AI 푸드스캐너' 보급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AI 푸드스캐너 사업의 도입 취지와 운영 방식,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등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보육 현장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영유아 건강관리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AI 푸드스캐너' 사업은 동구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스마트 보육 시책으로, 관내 어린이집 112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맞춤형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입되는 AI 푸드스캐너는 아이들의 식사 전후 식판 이미지를 분석해 음식의 종류와 섭취량, 주요 영양소 등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인공지능 기반 기기로, 수집된 데이터는 개인별 영양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집에서는 아동별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는 '헬스케어 리포트'를 통해 자녀의 식사 내용과 편식 경향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가정과 보육기관이 연계된 건강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첨단 AI 기술을 접목한 영양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스마트 보육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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