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래 행정수요 대응' 공공청사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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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 행정수요 대응' 공공청사 건립 순항

행정·문화·복지·소통 기능 어우러진 신청사, 6월 12일 착공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635면 규모로 2026년 3월 준공 예정
루원복합청사 공정률 85%...11월부터 순차 입주 진행

  • 승인 2025-06-10 10:5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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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호 인천시 행정국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공공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 루원복합청사 건립 등 대규모 공공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957억 원을 투입해 시청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만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신청사를 통해 분산된 행정업무를 집중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문화·복지·소통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앙투자심사 2단계를 통과한 데 이어, 올해 4월 착공계를 제출했으며, 오는 6월 12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359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만 570㎡, 지하 3층 규모로 총 63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공정률 35.5%로 바닥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신청사 1065대, 민원동 77대, 의회 9대, 본관동 96대를 포함해 총 1882대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는 신청사 및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착공에 따라 청사 이용자의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했다. 기존 주차장 이용이 가능한 직원에게는 신관 주차장을 추가 이용하도록 하고, 그 외 직원에게는 문학경기장과 인천예술회관 등 대체 주차장을 확보해 1일 2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청사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공업무용지에 조성 중인 루원복합청사 건립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5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총 184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7423㎡,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추진 중이며,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85%다.

시는 입주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120 미추홀콜센터, 아동복지관 등 5개 기관의 실 배치를 반영한 설계변경을 추진 중으로, 공정관리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준공 및 시운전을 마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 건립을 통해 공공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시설의 복합화와 집적화, 거점화 등 공간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청사 건립을 통해 분산된 행정기능을 통합하고, 기존 청사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청사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공서비스의 효율성과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청사를 지역의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며 "착공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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