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31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의회, 제31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24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
군정질문·답변

  • 승인 2025-06-11 09:4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20250610_100736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제316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고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 안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3건의 결산 관련 승인안 심사를 비롯하여, 고창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대표발의: 최인규 의원), 고창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성만 의원), 고창군 향교·서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오세환 의원) 등 자치 행정위원회 소관의 27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3건 등 총 33건의 의안을 심사하게 된다.
Resized_20250610_101639
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원이 지난 10일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성만 의원, 임정호 의원, 최인규 의원의 군정 질문이 실시되었다.

박성만 의원은 고창군 장사시설 주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기금 설치,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인센티브 지원 확대, 노동저수지 진입도로 보행로 및 조명시설 설치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임정호 의원은 축제 기간(청보리밭 축제) 주차장 확보 및 운영, 방치된 공동묘지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Resized_20250610_102902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원이 지난 10일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최인규 의원은 광신 프로그레스 관련 행정 절차의 적정성, 민선 8기 인사 운영,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당초 계획 변경 사유와 사업 추진의 적정성,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추진의 비전과 구체적 실행계획, 흥덕면민 체육관 건립에 대한 대책, 민선 8기 3년간 군정 운영에 대한 아쉬웠던 점과 고창군의 향후 과제 등에 대해서 질의하였다.

군정 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고창군수로부터 답변을 듣게 되며, 군정 질문과 답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sized_20250610_103850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원이 지난 10일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전년도 예산 집행에 대한 결산 심사는 물론,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회기로, 이 회기를 통해 군정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되짚고, 예산이 군민을 위한 방향으로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점검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군정 질문을 통해 의회는 지역의 현안을 짚어내고, 집행부는 책임 있는 답변을 함으로써, 군정의 올바른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건설적인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2.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3.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4. [현장] "제방 복구 안 끝났는데…" 이른 장마 소식에 정뱅이마을 주민 한숨
  5. 대전지방보훈청-NH농협은행 대전본부, 보훈가족에 나눔행사
  1. 기초부터 확실하게… 한글책임교육으로 문해력 격차 줄인다
  2. [문예공론] 김선미 교장선생님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3. 오석환 차관 "리박스쿨 논란 초교 10곳 교육 중립성 위반 문제점 확인안돼"
  4.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방안 세미나 개최
  5. 새마을금고중앙회-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AI 반려로봇' 전달식 진행

헤드라인 뉴스


본보 단독보도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 문화유산 말소

본보 단독보도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 문화유산 말소

국가유산청은 12일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포위된 미군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됐다고 알려진 증기기관차에 대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말소했다. 중도일보가 단독 보도했던 역사적 진위논란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여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국가유산청은 129호가 '딘 소장 구출 작전'에 투입됐다는 사실과 다르다는 판단을 최종 내린 것인데, 철도 역사뿐만 아니라 대전의 상징물로 남아있는 만큼 파장이 예고된다. 12일 국가유산청은 관보를 통해 "기관차 129호가 실제 작전에 투입된 차량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등록 사유에 오류가 있어 문화..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대통령실 “대통령 철학 담은 스마트워치·스마트폰 배경화면 배포”
대통령실 “대통령 철학 담은 스마트워치·스마트폰 배경화면 배포”

대통령실은 12일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인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 스마트워치 배경화면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배포한 후 향후 실제 워치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파일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굿즈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과 서명, 자필 문구 등을 시각적으로 반영하며, 기존의 비공식 이미지 배경화면과는 구분되는 공식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한다. 특히 취임식 미공개 사진과 G7 정상회의 등 외교 현장..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