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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국군간호사관학교 및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와 함께 대전보훈공원에서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이지민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는 "보훈공원에서 직접 환경정비를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체감할 수 있었고, 국가 유공자분들과 함께하면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철순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 지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리는 일에 후대가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잊히지 않도록 현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비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훈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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