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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육성 ▲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 산불 방지 성과 달성도 ▲ 임도 시설 실적률 ▲ 산림 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 등 총 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도는 모든 지표를 달성해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수상을 포함해 충북도는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6회, 우수 1회, 장려 1회를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산림 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조병철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의 협력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2026년 평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최고 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 최초 난자 냉동비 지원', '전국 최초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등 적극 행정 사례와 함께 다양한 시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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