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청양·공주·부여, 2026년 지방선거 최고 성과 만들것”

  • 전국
  • 청양군

박수현 의원 “청양·공주·부여, 2026년 지방선거 최고 성과 만들것”

11일 청양·공주·부여 민주당 대선 선대위 해단식, 총선·대선 득표율 상승세·청양·공주·부여 의미있는 변화 체감

  • 승인 2025-06-11 10:59
  • 수정 2025-06-11 11:19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박수현의원
박수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수현 의원)가 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치렀다.

이날 해단식에서 박수현 의원은 "험지로 불리는 이곳에서 우리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이제는 2026년 지방선거를 목표로 최고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공주·부여·청양 지역은 최근 선거에서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20대 총선 당시 44.95%(4만 7792표)였던 박 의원의 득표율은 22대 총선에서 50.66%(6만 2635표)로 5.7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청양 38.75%에서 47.75%로 9포인트, 부여 39.88%에서 50.05%로 10.17%포인트, 공주는 47.87%에서 51.94%로 4.07포인트 상승했다.

대통령 선거에서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공주·부여·청양 지역의 민주당 득표율은 20대 대선 39.77%(52,973표)에서 21대 대선 42.99%(56,613표)로 3.22%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득표율은 56.61%(75,407표)에서 49.95%(65,769표)로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가 16.84%(22,534표)에서 6.96%(9,156표)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박 의원의 현장 중심 정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된다. 박 의원은 국회 출퇴근을 고속버스로 하며 평소 소탈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역 곳곳을 직접 방문하며 이장단과 주민의 의견을 세심히 청취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입법 활동에서도 농업 민생 6법, 내란종식 6법 등 굵직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문화유산 보존과 주민 권익 보호를 고려한 법 개정도 추진해왔다. 아울러 2020년 이후 총 1096회의 방송 출연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 전달하며 인지도를 키워왔다. 방송 출연 횟수는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재임 시 492회, 국민소통수석 퇴임 이후 371회,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후 233회에 달한다.

박 의원은 "끊임없는 소통과 경청으로 주민을 섬기는 데 진심을 다하겠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반드시 최고의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강화군 길상면, 강화 나들길 집중 점검
  2.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대전의 밤을 밝히다
  3. 천안법원, 불륜 아내 폭행한 50대 남편 벌금형
  4. 충남지역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개최
  5. 천안시 직산도서관, 개관 1주년 맞이 '돌잔치' 운영
  1. 나사렛대, 천안여고 초청 캠퍼스 투어
  2. 상명대 예술대학, 안서 청년 공연제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 선보여
  3. 천안을 이재관 의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연매출 제한 기준 두는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4. 천안갑 문진석 의원,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활성화…중부권 거점공항 도약 추진'
  5. 백석대 RISE사업단, 국제 청년작가와 함께한 '서천 예술 레지던스'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최대 1만 500세대 통합재건축…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청사진 첫 공개

최대 1만 500세대 통합재건축…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청사진 첫 공개

대전 둔산지구와 송촌(중리·법동 포함)지구 아파트에 대한 통합 재건축을 정비 기본계획이 처음 공개됐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물량은 두 지역을 합쳐 최대 1만 500세대까지 가능하며, 기준 용적률도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보다 높게 책정됐다. 이번 기본계획안을 통해 둔산지구는 '일과 삶의 균형 있는 활력 도시'로, 송촌(중리·법동)지구는 '스마트 건강 도시'로 각각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11월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의 둔산1·2지구와 송촌·중리·법동지구에 대한 기준용적률은 평균 360%로 설정됐다...

트럼프 2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전략산업 육성으로 돌파하자
트럼프 2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전략산업 육성으로 돌파하자

미 트럼프 2기를 맞아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은 6대 전략산업에 대한 다변화와 성장별 차등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최근 대전연구원이 발표한 '대전의 글로벌 공급망 취약성 분석 및 대응 전략'에 따르면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전 세계는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오면서 공급망 안전화 및 수출 다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준비가 요구된다. 대전은 주요 전략산업 대부분이 대외 영향력이 높은 분야로 지역 차원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안정화 전략 및 다변화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 대..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쿠팡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주의보… 과기정통부 "스미싱·피싱 주의 필요"

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에서 3000만 개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당국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통한 스미싱이나 피싱 피해 시도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 침해사고 피해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사고 분석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추가 국민 피해 발생 우려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한 조치다. 최초 신고가 있었던 19일 4536개 계정의 고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대전 갑천변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